실시간 한 네티즌의 서울의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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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조주원장 3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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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아싸비엔나 2023.12.03 00:00  
왜냐하면 매국 친일파와 쿠테타전두환과 아이들이 근현대사를 못배우게 했기 때문이죠 ㅋㅋㅋㅋㅋ 수능에 안나오니깐 안배움.   그래서 광복이후는 빨갱이 때려잡는것만 알지 한개도 모름
MobileOS 2023.12.03 00:00  
참고로 한국사(과거명칭 국사) 과목이 수능에서 필수 과목으로 제외된 것은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부터입니다. 수능이 처음 시행된 1994학년도 1차 수능 때부터 2004학년도 수능까지는 한국사(국사)가 사회탐구(초기 수능에서는 수리탐구2)영역의 일부로서 진행되었는데, 선택형 수능 체제 기반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능 응시자는 모두 국사 과목에 필수적으로 응시해었어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라다가 제6차 교육과정 기반 수능시험은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까지 진행되었고, 2005학년도 수능부터는 제7차 교육과정이 반영되면서 선택형 수능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제7차 교육과정이 처음 고시된 것은 김영삼 정부 시기였던 1997년에 교육부 고시 제1997-15호입니다. 그리고 제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실시된 것은 김대중 정부 시기였던 2000년부터이고 고등학교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김대중 정부 시기였던 2002년입니다.   수능 한국사(2009 개정 교육과정 이전까지의 명칭은 '국사') 응시 필수가 처음 제외되기 시작한 수능인 2005학년도 수능과 2005학년도 대학입시는 김대중 정부 시기인 당시 교육인적자원부가 2002년 8월에 2004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을 발표하며 확정되었습니다. 그 후 한국사 과목은 사회탐구영역의 국사과목으로서 선택과목 중 일부로서 진행되었는데, 과학탐구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은 동시 선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탐을 주로 선택하는 자연계열(제7차 교육과정 때부터는 공식적으로는 문이과 구분이 없었으나 편의상 표현) 수험생 국사 과목 응시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였고, 서울대가 사탐 과목 중 국사과목을 필수로 지정하면서 수능 국사과목은 서울대를 노리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들고 서울대를 희망하지 않는 상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다른 과목을 선택하면서, 인문계열 학생들도 대거 국사 선택기피 현상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국사 과목은 서울대 진학을 희망하는 최상위권 수험생들만 몰려들면서 국사 응시자 집단의 평균 수준이 올라가고, 그에 따라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사 난이도는 더욱 올라가고, 그러면서 최상위권이 아닌 수험생은 더더욱 국사를 기피하게 되고, 그리고 국사 과목 응시 집단 수준이 더 올라가고, 변별력 확보를 위한 난이도는 더 올라가고 이런 식의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면서 국사는 더더욱 기피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아닌 것으로 인한 논란은 계속되다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4년에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시행하는 것이 결정되었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현재까지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시험 응시 자체가 무효화되도록 조치해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사(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아니었던 시절에도, 한국사(국사) 과목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으로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고1 과정에서 한국사 교과가 필수적으로 교육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학에 입학하는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를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세간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이 아니었던 시절에도 한국사를 공부하지 않고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심지어 수능을 보지 않고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한국사(국사)가 필수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고딩 때 국사를 필수적으로 이수한 후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검정고시 수험생도 한국사(국사)가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마찬가지이고요. (당연히, 국내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외국민 전형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은 논외) (물론 이수 여부를 기준이기 때문에, 수업 때 수업을 열심히 안 듣고 딴짓을 하고 시험 때 다 찍는 학생에겐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그건 수능 필수 한국사 시절 수능에 적용해도 마찬가지이고, 안하는 사람은 뭔 짓을 해도 어차피 안 할 사람이니 그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국사 과목 중 근현대사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2011 개정 교육과정 때까지는 전근대사 부분과 근현대사 부분은 통상적으로 1:1 비율이었는데,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전근대사 부분과 근현대사 부분의 비중이 1:3으로 변경되면서 근현대사 비중이 매우 압도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수능에서도 2023학년도 수능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되면서, 한국사영역 문항 비율도 전근대사와 근현대사가 대략 1:3에 맞춰서 출제되고 있고요. 전체 한국사 교육과정에서의 비율은 거의 1:1과 비슷하지만, 중학교 과정에서의 한국사와 고등학교 과정에서의 한국사에서 다루는 비율이 다르게 되었고, 수능에서는 그 중 고등학교 한국사를 출제범위로 삼기 때문에 생긴 일인 것 같아요. 이에 대한 비판도 있고 옹호론도 있는데, 일단 단순 비율상으로만 따지면 수능 한국사 기준으로는 근현대사 비중이 최근들어 압도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네요. 전두환 정부 시기의 대학입시 시험은 학력고사 방식을 주로 시행하던 시절이라 학력고사 시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수능에 관심이 있다보니 수능 한국사 위주로 부가설명해보았습니다.
구와야아브야이바 2023.12.03 00:00  
벌레새끼들이 영화는 왜 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