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전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수능체제라면 절대평가인 영어, 제2외국어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국어, 수학, 탐구와 같은 상대평가 체제에서 등급 점수는 상대평가를 바탕으로 나오는 점수이고 9등급제이기 때문에, 5등급은 가장 많은 중간영역을 의미하죠.
게다가 본문의 수능 성적표 당시에는 전영역이 상대평가 시절이고요.
비슷한 사례로, 대한민국의 언어(국어) 능력이 낮다는 것을 비유하며 가끔 국평오 드립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상대평가 체제에서 5등급 자체가 중간영역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응시집단의 수준이 어떠하든 무조건 등급 평균은 5등급으로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쉽게 말해서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갑자기 하루 아침에 수능 만점자의 실력이 되어 수능이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국어 평균 등급은 5등급이 된다는 의미이죠. 실제로 과학고,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평준화 지역 학고, 비평준화 지역 학교, 도시학교, 시골학교 할 거 없이, 학생의 국어 실력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학교에서의 상대평가 내신 평균은 5등급인 것과 마찬가지이고요.
나쁜곰탱이
2023.11.21 00:00
아마 외국어는 마킹실수인듯... 밀려쓰거나
엄마쟤흙주워먹어
2023.11.21 00:00
저게 가능할 수도 있음다ㅋㅋ
큰형이 이과인데 다른 거 1, 2등급인데 수리가 6인가 7등급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