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따라님을보면 대단.
그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그가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목표를 세우면 달성하고자하는 집념 하나는 최고란것을 안다.
몇일 몇주씩 새벽시간에 카방을 지키는 모습을 보며, 저분은 백수인가? 생바꾼인가? 저분은 건물주인가,,?
생각을 하곤했다. 하지만 아직도 정체를 모른다, 그래서 나는 그를보고 카방 보안관이라고 부른다. 새벽을 지키는 적합한 인물이다.
대충 나이는 가늠이 가지만, 본인이 비밀이라고하니, 추측성 글은 배제하겠다.
그의 댓글을 보면 좋은 사람인것은 분명하다. 내 댓글에 정성껏 써준글을 봤다. 하지만 모르지,
그냥 툭하고 던진 댓글에 내가 과한 감사함을 느꼈을지도, 하지만 내상황에선 힘이되는말이여서
좋았다. 하지만 비법을 물어보면 묵언수행을 이어나갔다.
뭔가 있을법한데, 궁금한데 3개월 내내 연패늪에 빠진 나로써는 너무 궁금하였기에, 장난식으로 비법을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이건 여기까지로하고,
어느순간 혜상처럼 나타나 단숨에 랭킹 1위를 찍는 모습을 보고 식겁했다. 체력이 장난아니다. 저분은 뭐지?
이것도 솔직히 댓글노동에 눈도 빠꿈하고 손도 아프고 몇시간 앉아서 누워서 하면 힘든데; 집념이 대단하다..
맨날 후기에 카방제휴사용은 천원짜리 짤짤이로 몇만원 이득보고 뺴는모습을 보고 뭐야 귀엽네 ㅎ
할수있지만, 숨겨진 이면엔 괴고수의 큰뱃을 하는 사람이였다.
이렇게 괴물같은 하늘님을 보면, 체력이 조루인 호구남은 무기력해진다..
오늘도 나는, 1시간 깔짝하고 체력이 방전되어 조루처럼 찍하고 쓰러질겁니다...
-지루가 되고싶은 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