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 삼성 VS KIA KBO 야구 분석

2024년 10월 26일 삼성 VS KIA KBO 야구 분석

토맨사 0 44
삼성 VS KIA


삼성 선발 투수 - 원태인

원태인은 올시즌 30경기 16승 6패 171.1이닝 69실점 방어율 3.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이상의 패스트볼과 우수한 체인지업, 그리고 슬라이더를 기반으로
나쁘지 않은 제구력과 뛰어난 멘탈, 심리전 능력을 통해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는 뉴트럴 피처입니다.
이닝 소화 능력이나 체인지업의 완성도를 제외하고는 매우 큰 강점이 있지는 않지만
나머지 구종들도 고루고루 평균은 해내는 기량이 꾸준한 선수입니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브레이킹볼 계열의 구종 완성도가 높지 않아
탈삼진 능력이 생각보다는 좋지 않다는 점으로 제구가 간혹 흔들리며 뜬공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나 3경기 연속 엄청난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올시즌은 KIA 타선을 상대로 특히나 강력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3경기에 등판하여 승패는 없지만 17이닝 3실점으로 방어율 1.5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아 선발투수 - 제임스 네일

제임스 네일은 올시즌 KBO에 데뷔하여
27경기 12승 5패 154.1이닝 70실점 방어율 2.5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0마일 언저리의 싱커가 주무기이며 이외에도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등을 구사할 수 있는데
다만 커터와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크게 떨어져서 사실상 싱커 - 커브 2피치 투수로 봐도 무방한 투수입니다.
MLB시절에는 한번 무너지면 계속 난타당한다는 큰 약점이 잇엇는데
KBO 무대에서는 안타를 많이 맞더라도 결국은 최소한의 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이 많습니다.
또한 최근 몇년간 주로 불펜으로만 뛰었기에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많았었는데 
KBO 무대내에서도 70~80구를 넘어가면 제구나 구위가 많이 틀어져
6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경우가 드문 상태입니다.
8월 7일 KT전에서 잡작스런 구위 난조로 인해 3.2이닝 8실점으로 크게 패했지만
이후 4번의 경기에서는 3연승과 함께 21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만을 내어줄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시즌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3경기 승패없이
16이닝 7실점으로 방어율 3.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26일 삼성 VS 기아 KBO 야구 < 결과 예측 >

한국시리즈에서는 1,2차전을 기아가 3차전은 삼성이 승리를 가져가면서 기아가 앞서 있는 상태입니다.
시리즈 3차전에서는 기아 선발 에릭 라우어가 2실점을 내어주며 선발 싸움에서 밀렸고
삼성이 2명의 불펜을 기용하는데 비해 7명의 불펜을 올렸지만
전상현 선수가 2실점을 내어주게 되면서 4:2 패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단 삼성에 비해 확실히 타격감은 준수한 편으로 한국 시리즈 동안 꾸준한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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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상대 선발 선수의 안정감에 따라 팀타율이 크게 좌우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아 선발 제임스 네일의 최근 행보가 무척이나 좋았던 점이나
삼성을 상대로 낮은 방어율을 유지했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이번 일정에서 삼성의 타선이 또다시 침묵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제임스 네일이 5이닝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일 경기에서 기아가 너무 많은 불펜을 소모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경기 후반부 기아의 실점 가능성도 높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원태인 선수역시 충분히 기아 타선을 제어할 수 있으며
삼성 불펜도 슬슬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삼성이 크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핸디캡 : 삼성 +1.5 핸디캡 가능성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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