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실책,삼중살,주루사 하고도 이기네요ㄷㄷ
5회 이전까지 KT는 정말 난리도 아니었..
1회초 선취점 냈지만
1회말 수비서 키스톤 콤비인 박경수,김상수의
실책으로 위기.. 그리고 2실점
그리고 2회초에는 무사 1,2루서 삼중살로 이닝 끝
..이후 삼중살이 아닌 포수 병살타 아웃 및 주루사로
기록 바뀌긴 했지만..
무사 1,2루서 번트..는 너무 짧게 포수앞에 떨어지고
2루주자는 3루서 아웃..그리고 타자도 1루서 아웃..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가 1루 송구하는거 보고
3루로 갔다가 아웃..
그리고 4회초엔 적시타로 동점 만들고 중계플레이 하던 엘지 오지환의 홈송구 실책..
이 때 3루주자 알포드는 우물쭈물 하다가 뒤늦게 홈쇄도..아웃
실책에 삼중살급 번트 병살타에 주루사에 역전을 거부하는 주루사까지 ..스스로 계속 복 걷어차고 있었는데..
선발 고영표가 초반 불안불안 하면서도 위기를 넘기며 6이닝 2실점 퀄스를 찍고 7,8,9회는 철벽 불펜
손동현-박영현..투현 불펜이 퍼펙트하게..
2회 번트 병살타를 친 문상철이 9회의 속죄의 역전 적시타 뽑고..
결국 3:2로 승리
일단 주전 마무리 김재윤은 휴식 ..01년생 손동현,03년생 박영현이 철벽 불펜 모습을 보여주니..
결국 KT는 남은 경기서 6회 이후에 승기 잡으면 손동현-박영현-김재윤으로 불펜 돌리겠네요
2차전 쿠에바스,3차전 벤자민,4차전은 배제성이나 엄상백 중 한 명 선발 나오고 불펜 총동원으로 갈 듯
한데..
우승 위해선 4번타자 박병호가 정신 차려야 하고
정규시즌 최소 실책 자랑하던 수비진들이 플옵과 오늘 코시에서 불안불안..계속 고참급들이 이러면
시리즈 길어질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