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

• 카마라는 박스 안 침투와 헤더 타점이 뛰어나며, 최근에는 마무리 감각도 살아나서 공격의 중심으로 부상한다.
• 오르다스는 중원에서 템포를 조절하고 1차 빌드업을 매끄럽게 이어가며, 아투에스타는 수비 위치에서 안정적인 볼 간수와 강한 압박으로 상대 전진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 LAFC는 홈에서 전술 집중력과 템포 조절, 측면 활용 전략이 다양하며, 수비 라인 간격 유지와 중원 압박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후반 체력 저하 구간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

FC 댈러스

• 무사는 포스트 플레이에 집중하지만 활동 반경이 좁아 박스 근처에서 고립되는 장면이 빈번하다.
• 벨라스코는 드리블 돌파 후 패스 전환에 강점이 있지만, 공격 속도가 느려 전체 흐름을 끊는 경향이 있다.
• 델가도는 활동량은 풍부하지만 위치 선정과 커버 범위가 불안정하여 수비 전환 시 라인 간격이 흔들린다.
• 댈러스는 3백 수비 구조에서 측면 공간 노출과 전방 압박 후 중원 회귀 속도가 느려 세컨볼 대응과 전환 플레이에서 위험에 자주 노출된다. 원정에서는 공격 템포 저하와 수비 유기성 붕괴가 반복된다.

종합

• LAFC는 아투에스타와 오르다스를 중심으로 중원을 조율하고 수비 압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카마라가 박스 안에서 가장 위협적인 결정력을 보이며 좌우 윙어들과의 연계도 유기적이다.
• 반면 댈러스는 벨라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느린 전개, 중원 수비력과 뒷공간 커버의 반복적인 약점, 원정에서 수비 집중력과 세트피스 대응력의 저하로 LAFC의 전방 압박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