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도쿄

• 나카가와의 측면 돌파와 다와라츠미다의 전진 패스로 공격 기회를 만든다. 코이즈미는 압박과 세컨드 볼 싸움에 기여하여 중원의 안정감을 높여준다. 김승규의 슈퍼세이브가 수비의 버팀목이 되어 팀 운영을 단단히 받쳐준다.

요코하마 F 마리너스

• 타니무라와 미야이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개 패턴을 시도한다. 우에나카가 박스 근처에서 마무리를 노리지만, 최근 공격의 연결성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전진 수비 뒷공간 관리가 미흡해 역습에 흔들리는 약점이 뚜렷하다.

종합

• FC도쿄는 김승규의 안정적인 선방과 효율적인 기회 활용으로 승부를 보며, 다득점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을 중시한다. 요코하마는 공격 루트는 다양하지만 마무리와 수비 전환에서 불안이 크다. 따라서 안정적인 운영과 약점 공략에서 FC도쿄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