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프라이부르크

• 4-2-3-1 전술을 바탕으로 중원 점령과 하프스페이스 활용을 강점으로 한다. 그리포의 컷백과 에게슈타인의 템포 조절이 공격을 안정적으로 이끈다. 빠른 전환과 균일한 라인 간격 유지로 경기를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FC 장크트파울리

• 3-4-1-2 전형을 채용하지만 측면 복귀 속도와 하프스페이스 커버가 미흡하다. 전방으로의 침투가 위협적이지만 수비 전환이 느리면서 라인 정렬이 미흡해 공간이 자주 노출된다. 결국 세컨드 볼 대응과 측면 커버에서 불안정한 면이 드러난다.

종합

• 이 경기에서는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과 수비 전환 속도의 차이가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이부르크는 좌측으로의 침투와 컷백을 통해 꾸준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반면 상파울리는 수비 라인 조정이 느리기에 흐름을 제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프라이부르크가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