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커크 맥카티(7승 4패 2.34)가 이번 시즌 8승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인 맥카티는 8월에 들어와서 팀 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발 투수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다만, 6월 10일 N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5실점 패배를 당하는 등 특히 NC의 원정에서는 9이닝 동안 8실점이라는 좋지 않은 경기도 있었지만, 홈에서는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승리는 했지만, 박성한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2점 득점에 그쳤던 SSG의 타선은 여전히 홈에서의 타격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주중 시리즈에서도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일간의 휴식은 불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NC

이재학(2승 1패 2.70)은 부상에서 복귀전을 치릅니다. 지난 6월 22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1실점 투구 후 타구에 발을 맞아 골절 상처를 입은 이재학은 2달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SSG를 상대로 투구하게 된 이유는 6월 10일 홈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경기가 기억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밸런스를 잡을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3발을 포함한 총 12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이런 파괴력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나가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특히 상하위 타선이 모두 득점에 기여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일단 이번 휴식은 불펜의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현재 맥카티의 경기력은 말할 필요 없이 SSG의 핵심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홈에서의 강한 경기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NC의 타선을 충분히 묶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록 이재학이 SSG 상대로 홈에서 압권의 투구를 보여준 경험이 있지만, 원정에서의 투구는 여전히 의문이 많고, 특히 투구 밸런스가 제대로 잡힐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선발 투수에서 앞서가는 SSG가 승리에 한 발짝 더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NC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