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이볼디는 전반기 Al 최고의 우완 투수로 맥클라나한과 함께 리그를 지배했습니다. 그 후 부상으로 한 달 넘게 빠지긴 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셔저를 비롯한 다른 베테랑 우완이 부진한 것과 달리 완벽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브레이킹볼 구사 빈도가 낮은 투수임에도 다양한 속구 구종을 던지며 충분히 타자의 방망이를 이끌어내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애리조나

갈렌은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지만 당연히 월드시리즈 1선발로 나섭니다. 정규시즌 17승과 220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팀의 에이스 입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기복을 보이는 점은 분명합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커브등 브레이킹볼 커맨드가 흔들리며 피안타율이 올라갔습니다. 텍사스 상대로는 시즌 2차례 등판에서 1승 3.27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코멘트

텍사스의 승리를 봅니다. 7차전까지 가긴 했지만 상대보다 휴식일이 더 길었기에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또, 기복을 보이는 갈렌과 달리 이볼디의 페이스가 워낙 대단합니다. 보스턴 시절부터 큰 경기에 강하다는 평가를 들었던 이볼디가 홈에서 등판할 텍사스가 선발 우위를 가져가며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