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9월06일 텍사스 vs 휴스턴

【MLB】09월06일 텍사스 vs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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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붕괴로 역전패를 당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네이선 이볼디(11승 3패 2.69)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7월 19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 후 오른쪽 팔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던 이볼디는 근 두 달여 만의 복귀전이다. 건강만 하다면 에이스급 투구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프랑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6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코리 시거는 건강만 하다면 MVP 레벨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4.1이닝 동안 10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조쉬 스보르즈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10승 9패 3.38)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보스턴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다시금 원정에서 투구 내용이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7월 27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올해 텍사스 상대로 너무 약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문제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13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거짓말처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도 결국 불펜 공략이 변수가 될 것 같다.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는 텍사스의 가을 야구가 힘들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의 불펜으로는 완벽히 불가능한 상황. 그러나 이번 경기의 선발 대결은 상당히 레벨 차이가 있는 편이고 이볼디의 이닝 소화력을 고려한다면 텍사스의 불펜은 승리조를 가동할 수 있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텍사스 승리


핸디: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오버

 

 

전략 분석


이번 경기의 승패는 이볼디와 발데즈의 선발 투수 대결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이볼디는 부상 복귀전이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았던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홈 경기에서의 강점이 있어 텍사스의 타선을 상대로 호투할 것으로 예상된다.


텍사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홈런을 앞세운 공격이 강점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프랑스와 시거를 중심으로 발데즈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발데즈는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반등하고 있다. 또한, 텍사스 상대로 7월 27일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1회 1실점 이후 2회부터는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휴스턴의 타선은 홈런을 앞세운 공격이 강점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텍사스의 불펜을 상대로 홈런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이볼디와 텍사스의 타선의 우위가 돋보인다. 따라서 텍사스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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