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

• 마테우스 나시멘토와 함께하는 연계와 마무리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페인트실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빠른 스프린트와 컷인을 활용하지만 크로스 타이밍이 불안정하여 찬스 전환률이 낮습니다. 마르코 로이스는 경험이 풍부하지만 체력과 수비 부담이 커지면 영향력이 줄어듭니다. 전개 속도는 빠르지만 마무리 일관성과 세컨볼 회수가 약하며, 중원 압박도 부족하여 역습에 쉽게 노출됩니다.

D.C. 유나이티드

• 벤테케는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가 강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라우드는 좌측에서의 돌파와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 전환 시 라인 복귀가 느려 뒷공간 노출이 잦습니다. 보리스 에노우는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연계하지만 박스 근처 움직임과 슈팅 선택이 단조롭습니다. 3백 빌드업은 안정적이나 전방 압박과 공간 방어가 불안정하여 실점 위험이 존재합니다. 최근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체력 저하로 인해 라인 붕괴와 결정력 저하가 반복됩니다.

종합

• LA 갤럭시는 빠른 전개와 2선 침투가 강점이나 박스 안 마무리와 압박 강도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DC 유나이티드는 벤테케와 스트라우드의 공격 시도가 있으나 수비 조직력과 압박 유지에 허점이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전개 속도는 갖췄지만 결정력과 수비 집중력에 기복이 있어 팽팽한 경기 흐름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