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아약스

• 베호르스트는 전방에서 제공권과 마무리를 책임지고 라울 모로와 스티븐은 측면과 2선에서 공격 전환과 패스 연결을 맡는다. 그러나 포백 수비가 느리면 전환 상황에서 뒷공간이 노출되어 중원 압박에 흔들리면 공격 전개가 끊길 수 있는 약점이 있다. 순간적인 집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인터밀란

• 라우타로와 마르티네즈, 튀랑은 투톱으로 빠른 침투와 공간 점령을 맡고 바렐라는 중원에서 전환과 압박을 이끌며 공격 템포를 끌어올린다. 전환 속도가 빠르고 상대 수비가 늦을 때 즉각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며 측면과 중앙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뒷공간 침투와 신속한 전개가 결합돼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날카로운 팀이다.

종합

• 아약스는 포백 속도가 느려 뒷공간 노출이 크고 공격 전개가 불안정하나, 인터밀란은 라우타로와 튀랑의 스피드, 그리고 바렐라의 중원 전개로 빠른 침투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냅니다. 수비 간격과 전환 속도에서 앞서 있는 인터밀란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