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09월22일 라쿠텐 vs 니혼햄 일본야구

【NPB】09월22일 라쿠텐 vs 니혼햄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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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지히라 쇼마(2승 3패 3.9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후지히라는 8월 복귀 이후 12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계속 강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호투의 가능성은 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이 타츠야 상대로 아사무라 히데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천적 파괴가 전혀 되지 않는 상황.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다.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미야모리의 투구가 작년의 위력을 회복하지 못한게 여러모로 아쉽다.


 


투타의 부진으로 3연패를 당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네무라 쇼마(1승 1패 2.45)가 드디어 1군 복귀전에 나선다. 4월 18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뒤 오른쪽 어께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나 있었던 카네무라는 철저한 재활을 통해 1군으로 돌아온 상황이다. 건강한 카네무라라면 원정이라고 해도 6이닝을 충분히 버텨줄수 있는 힘이 있는 편. 수요일 경기에서 와타나베 유타로에게 막혀 있다가 8회초 나온 카토 코스케의 대타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닛폰햄의 타선은 원정 타격 부진이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라쿠텐 원정에서 4승 5패로 팽팽한 편인데 최근 원정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점이 최대 문제가 될수 있다.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패배할때만 잘 던지면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또다시 라쿠텐은 천적에게 약하다는 문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현재 양 팀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후지히라와 카네무라 모두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있는 편. 그렇지만 최근 닛폰햄은 불펜에서 상당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고 결국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라쿠텐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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