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10월24일 KB손해보험 vs OK금융 한국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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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00:33
케이비는 우리카드에 패했다.
오케이는 첫 경기를 승리했다.
케이비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패했다.
공격성공률에 상대보다 4% 가량 높았고 서브에서도 별 차이가 없었는데 범실이 너무 많았다.
비예나가 21득점을 57%로 해줬지만 범실 9개를 기록했고 세터인 황승빈도 승부처에서 흔들렸다.
리우훙민이 아직 한국 배구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 점도 있다.
오케이는 첫 경기에서 한전에 승리했다.
1세트에 타이스와 서재덕 쌍포를 가동한 한전에 고전했지만 2세트부터 내리 3번의 세트를 가져왔다.
컵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었던 오기노 감독의 리그 데뷔전이었는데 좋은 결과를 냈기에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했다.
레오는 서브 3득점 포함 25득점을 폭발했고 바야르사이한은 블로킹으로만 7득점을 올렸다.
곽명우와 차지환등 베테랑들의 활약도 꾸준했다.
오케이의 승리를 본다.
케이비는 황경민과 홍상혁등 비예나의 대각에서 사이드 득점을 해줄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황승빈 세터와 호흡 기복이 있고 미들블로커 포지션이 불안하다.
진상헌과 바야르사이한이 중앙에서 높이를 보여줄 수 있고 레오와 차지환이 화력에서도 앞설 오케이가 승리할 것이다.
케이비도 세트 경쟁이 가능한 팀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