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선발 벤자민(15승 6패 3.54)은 시즌 초반이였던 5월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후 안정감을 되찾았고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을 앞세워 15승을 기록한 선수이다. 디셉션이 좋고 좌완의 강점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 다만 올시즌 NC전에서 3.1이닝 5실점(3자책)(홈), 6이닝 2실점(원정), 5이닝 5실점(4자책)(홈)으로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 NC

선발 신민혁(5승 5패 3.98)은 직전 SSG와의 준PO 경기에서 5.2이닝 4피안타 3K 1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을 잘 보여주었고 3회와 4회 연속안타를 내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단한점도 실점하지 않는 위기관리능력도 인상적이였다. 올시즌 전반적으로 버텨내는 피칭을 넘어 이닝이팅도 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개인 첫 PS 경기에서 내용이 좋았으니 오늘 경기도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곘다.

2023 상대전적 : 6이닝 무실점(홈), 5이닝 7실점(5자책)(원정), 4.1이닝 1실점(원정), 4이닝 3실점(홈), 5이닝 1실점(원정)

▶ 결론

어제 1차전 NC선발 페디가 많은 관심속에 선발로 나섰고 6이닝 3피안타 12K 1실점 호투를 펼쳐주었다. 또한 이번 PS 뜨겁던 타선도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고 KT의 실책도 나오면서 4회까지 8득점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9회 한점을 추가해 9-1 리드, 9회말 KT배정대가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추격했지만 경종까지는 아웃카운트 한 개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결국 NC가 9-5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NC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KT 선발 벤자민이 올시즌 15승을 달성한 선수이고 좌완의 강점도 잘 보여주는 선수이다.

다만 올시즌 NC전 고전했던 기억이 적지 않고 NC는 지난 준PO에서 SSG김광현, 오원석 두 좌완투수를 엄청나게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오늘 벤자민의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물론 NC선발 신민혁도 올시즌 KT전에서 고전한 적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버텨낸 기억도 있고 직전경기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을 잘 보여주었고 위기관리능력도 나쁘지 않았다.

또한 어제 KT타선은 상대가 페디이긴 했지만 너무나도 무기력한 모습이였고 정규시즌 최소실책 1위팀 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였다.

반면 NC는 타선의 흐름을 잘 이어오고 있고 PS에서의 수비안정감도 상당히 좋은 상황!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 승리는 NC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KT 패

◎ KT 승1패 패

◎ KT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