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지난 시즌의 원투펀치(브레들리 빌, 포르징기스)를 모두 떠나보낸 대신 골스 출신의 조던 풀을 영입했다. 풀이 쿠즈마와 함께 새로운 원투펀치를 이뤄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부진의 정도가 심각하다. 풀의 슈팅 감각이 바닥을 찍으면서 지금은 승수 자판기로 전락한 상태. 자동문 수비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하다.

뉴올리언스는 올 시즌 자이언 윌리엄슨이 건강한 몸상태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면서 맥컬럼, 잉그램, 허버트 존스, 자이언, 발랜슈나스로 구성된 베스트-5를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벤치 전력이 수준급이며, 특히 윙 라인 구성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플옵 진출을 노리고도 남을 정도의 전력이며, 자이언을 포함한 핵심 전력의 건강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워싱턴은 현재 5연패 중이며, 홈경기 기준으로는 7연패(평균 114.7득점-129.9실점) 중이다. 그리고 연패 과정에서 전부 상대에게 120점 이상의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실점 126.3점으로 NBA 30개 구단 중 최다 실점 1위다. 뉴올리언스는 이틀 전 서부 1위 미네소타를 121-107로 이겼다. 베스트 멤버가 모두 정상 출전했을 때의 뉴올은 굉장히 강하다. 이번 시즌 원정(4승 7패, 평균 109.2득점-115.4실점)에서는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상대가 워싱턴이라면 고민할 이유가 없다. 원정팀 뉴올리언스가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여유 있는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핸디캡 매치 베팅을 적극 추천하며,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패

# H +7.5 패 (추천 픽)

# U/O 241.5 (추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