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아리하라 코헤이(6승 4패 2.86)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하라는 최근 들어 호조의 페이스가 흔들리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인데, 앞선 치바 롯데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을 기록한 것보다는 좋은 투구를 기대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에게 철저하게 묶여 있다가 9회말 스즈키 쇼타에게 간신히 1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좌완 상대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완 상대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가타 슈토의 레벨이 아직 1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재확인했을 뿐입니다.

치바롯데

니시노 유지(8승 3패 2.73)가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오릭스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니시노는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번 시즌 소프트뱅크 상대로 2경기 모두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강점이지만,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특유의 눈야구가 빛을 발한 것이 승리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스튜어트 주니어와 아리하라는 타입이 완전히 다른 투수라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2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스즈키 쇼타의 실점이 아쉽습니다.

팩트 분석

소프트뱅크: 홈 경기의 이점과 타선의 우위로 승리 가능성 높음

치바롯데: 선발 니시노의 호투와 불펜 안정감이 변수

승패: 소프트뱅크 우세

추천 배팅

승패: 소프트뱅크 승

핸디: 소프트뱅크 승

언더/오버: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