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MLB 뉴욕양키스 세인트루이스 해외야구분석
8월 31일 MLB
뉴욕양키스 세인트루이스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0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뉴욕 양키스는 마커스 스트로만(9승 6패 3.88)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6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트로만은 후반기의 투구는 기대가 어려운 상황. 홈 등판이긴 하지만 5이닝 2~3실점 정도가 기대치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맥켄지 고어 공략에 실패하면서 재즈 치솜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편차가 심한 편이다. 특히 소토와 저지 앞뒤가 너무 좋지 않은 편. 2.1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버텨준게 그나마의 위안이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에릭 페디(8승 7패 3.31)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페디는 좋을때의 모습이 완벽하게 나온바 있다. 유독 AL팀 상대로 투구가 좋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 상대로 메이신 윈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렵다. 상대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경기를 더 어렵게 끌고 갔을듯.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쓸수 없다는 변수가 있다.
최근의 스트로만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이동 피로가 있는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나름 승부가 될수 있을듯. 그렇다고 해도 선발의 우위만 놓고 본다면 역시 페디가 더 낫다고 할수 있는 레벨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마무리를 쓸수 없고 헬슬리의 연투 다음날 세인트루이스의 패배 확률은 90%대다. 불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