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는 샌안에 패했다.

휴스턴은 시카고 원정에서 분패했다.

디트는 반드시 잡아야했던 샌안에도 패하며 시즌 3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커닝햄이 부상으로 이탈했기에 주전으로 올라온 헤이즈가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볼핸들러 역할을 해줬고 듀런이 리바운드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보그다노비치와 벅스등 좋은 베테랑이 있긴 하지만 위기를 넘길 확실한 에이스의 부재가 크게 다가오고 있다.

휴스턴은 지난 시카고 원정에서 밀리던 경기를 4쿼터 동점으로만들며 연장에 갔지만 분패했다. 센군이 25득점을 기록했고 벤블릿이 20점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했지만 승부처 경기력이 아쉬웠다. 자바리 스미스가 최근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지만 제일린 그린의 기복이 아쉬웠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딜런 브룩스의 부상 이탈 이후 경기력 기복에 시달리는건 사실이지만 제션 테이트와 루키인 휘트모어등이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 있다.  또, 포워드진의 수비가 약한 디트 상대로 스미스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휴스턴이 다시 5할 승률 위로 올라갈 것이다.

디트 공격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