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12월 16일 14:00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창원 LG 국내농구분석

【KBL】12월 16일 14:00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창원 LG 국내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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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시즌 4승 16패 / 공동 9위)

이대헌(C)까지 돌아오면서 가스공사의 완전체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제는 경기력이 올라와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지난 SK전에서 잦은 턴오버와 리바운드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지면서 홈에서 7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유독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혁 감독대행의 아쉬움도 드러나는 모습이 나왔다.  앤드류 니콜슨(F)의 득점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고 있고 김낙현(G)과 이대헌은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이다. 이들의 경기력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➋ 창원 LG 세이커스 (시즌 15승 5패 / 2위)

단테 커닝햄(F)이 부상으로 팀을 떠났고 아셈 마레이(C) 혼자 경기를 뛰었지만 현대모비스전에서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상대 외국인 2명을 모두 상대한다고 해도 마레이의 리바운드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지난 경기에서도 22득점 22리바운드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래도 커닝햄이 나간 이후 빠르게 대체 외국인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콜롬비아 출신의 후안 텔로(C)가 이번 경기부터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한다. 텔로 역시 203cm의 장신으로 마레이의 백업 선수로서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전 시간이 많았던 마레이에게 부담감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➌ 결론 및 베팅 제안

LG 승, 오버로 베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독 가스공사만 만나면 강해지는 LG다. 지난 시즌에는 6전 전승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가스공사가 창단된 이후 딱 2패만 기록하고 있다. 가스공사 선수단 구성을 봤을 때 마레이의 리바운드를 이겨낼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니콜슨도 외곽에서 플레이를 많이 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로도 쉽게  대처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LG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마레이의 위력이 더욱 강력하게 보이고 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할 것이다.


➍ 4줄 요약

[일반 승/패] LG 승

[승5패] LG 승

[핸디캡] LG 승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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