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12월 17일 16:00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국내배구분석
▶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배유나가 12득점, 공성율 47.06%로 활약을 펼쳐주었지만
부키리치(11득점, 공성율 27.50%), 타나차(11득점, 공성율 38.46%), 문정원(3득점, 공성율 37.50%) 삼각편대가 심하게 고전하고 말았다.
리시브, 높이 강점은 분명있다.
이날도 48.53%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이윤정 세터와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던 부분!
같은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오늘 흥국을 만나게 되는데 역시나 이윤정 세터의 토스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김연경이 36득점, 공성율 52.31%로 맹활약을 펼쳐주었지만 옐레나가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며 22.81%의 공성율을 기록하고 말았다.
그래도 레이나가 교체투입되면서 11득점 공성율 43.48%로 제몫을 다해주었고 이주아, 김수지가 중앙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준 점,
복귀한 박혜진 세터의 경기운영능력도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도공을 만나게 된다.
▶ 결론
1,2R 모두 흥국생명이 셧아웃 승리를 기록한 바 있었다.
흥국이 더 낮은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지만 화력에서 앞서며 모두 승리를 기록했었다.
그리고 오늘 3R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흥국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국 옐레나가 직전경기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며 22.81%의 공성율을 기록했었다.
다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화력강점이 뛰어났던 선수이기 때문에 오늘 김연경, 옐레나 쌍포의 힘은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상황!
반면 도공은 부키리치가 그나마 팀에서 가장 좋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용병치고 좋은 성적은 아니고 애초에 내년을 바라보고 데려온 선수라는 점을 꼭 감안하셔야 한다.
또한 흥국이 지난 1R맞대결 당시 18.60%의 리시브효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2R맞대결에서는 40.35%까지 리시브 효율을 끌어올렸었고 직전 기업은행 과의 경기에서도 리시브는 43.14%로 안정감이 있었었다.
또한 올시즌 15경기 중에서 흥국의 블로킹 효율이 46%아래로 떨어졌던 경기는 단 한경기밖에 없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흥국생명이 공수 전반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도공 패
◎ 도공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