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MLB 샌디에고 뉴욕메츠 해외야구분석
8월 25일 MLB
샌디에고 뉴욕메츠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03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마이클 킹(11승 6패 3.18)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킹은 홈으로 돌아온 뒤 2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워낙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이니만큼 호투의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블랙번을 시작부터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16개의 안타를 터트리면서 타격감이 돌아왔음을 증명해 보였다. 오히려 7점에 그친게 아쉬울 정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승리조 휴식이 반갑다.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7승 1패 3.00)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0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피터슨은 홈 경기의 투구는 안정적임을 보여준바 있다. 반면 원정 투구는 은근히 부진한 타입의 투수이기 때문에 6이닝을 잘 버텨내는게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머스그로브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메츠의 타선은 1차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게 치명적이다. 투수의 스타일 호불호가 갈린다는건 좋은 소식은 아닐듯. 5.2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닝 이터가 필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는 확실한 샌디에고의 복수전이었다. 좌완에게 강한 샌디에고 특성상 피터슨을 충분히 공략할수 있을듯. 관건은 역시 킹을 메츠 타선이 얼마나 공략하느냐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메츠의 타선은 떨어뜨리는 공에 약한 편이고 이는 킹 공략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부분이 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