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12월 12일 19:00 원주DB : 서울SK 국내농구분석
원주DB는 직전경기(12/10)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88-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1-6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3패 성적. 수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에서의 자신감이 공격 작업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선물한 경기. 디드릭 로슨(28득점, 11리바운드)이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김종규(10득점)가 경기중 들것에 실려나가는 부상을 당했지만 강상재(12득점), 박인웅(7득점)이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이선 알바노(15득점, 5어시스트)가 볼 핸들러의 역할을 다했으며
세컨 유닛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12/7)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8-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3)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85-7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7패 성적. 자밀 워니(24득점, 6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안영준(16득점)의 3점슛(2/4)이 중요한 순간에 터졌던 경기. 김선형(14득점)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옵션을 선보였고 오세근, 최부경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후반전(41-35) 뒷심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타적인 팀 플레이가 승부처에 나왔던 승리의 내용.
원주DB는 김종규가 큰 부상은 피했다고 하지만 서울SK와 경기에 출전이 어렵다. 안영준 힙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박인웅을 상대로 오세근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힘을 낼것이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1/24) 홈에서 86-80 승리를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에게 트리플 더블을 허용했지만 효율성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자밀 워니(32득점, 6어시스트, 2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김선형이 백코트를 이끌었으며 오세근(8득점, 7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내외곽 플레이를 겸비한 안영준이 복귀전후 3경기째 경기에서 21득점을 폭발시키며 야투의 영점을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반면, 원주DB는 디드릭 로슨(22득점, 11어시스트, 13리바운드)과
이선 알바노(21득점, 6어시스트) 포함 베스트5는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벤치 득점이 2점에 불과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1/12) 홈에서 106-76 승리를 기록했다. 턴오버 제로(0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디드릭 로슨(15득점, 10리바운드, 10리바운드)을 비롯해서 강상재(20득점, 5리바운드)와 김종규(16득점), 이선 알바노(17득점, 6어시스트)가 제 몫을 해냈으며 57.1%의 높은 야투 적중률을 기록한 경기. 반면, 서울SK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상대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했고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경기. 오세근이 상대 토종 빅맨들의 집중견제에 막혔으며 김선형(4득점)의
야투 난조(1/8) 현상 까지 동반 되었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당시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한 서울SK의 모습이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재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5패=>5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