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은 직전경기(11/20)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2-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6)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0-8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3패 성적. 진안(18득점 11리바운드)이 1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안혜지(15득점), 이소희(12득점)가 분전지만 무릎 연골까지 손상돼 2라운드까지 재활을 위해 출전하지 못하게 되는 김한별의 공백을 한엄지(4득점)가 채우지 못한 경기. 박지수의 높이를 의식해서 골밑을 돌파하지 못하는 가운데 외곽을 맴돌다가 시도한 3점슛(2/18, 11.1%) 성공률도 바닥을 쳤던 상황. 또한, 전반전(24-42) 부터 많은 차이가 발생했으며 상대의 지역방어 수비에 효과적인 대응을 보여주지 못한 패배의 내용.

하나원큐는 직전경기(11/23)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4-7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9-65 승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1승5패 성적. 양인영(10득점), 신지현(13득점), 김정은선(15득점)이 분전했고 상대 보다 한발 더 움직이는 기동력을 선보이며 저항했지만 박지수를 막아내지 못한 경기. 협력 수비 이후 상대의 슈터를 자주 놓쳤으며 김정은의 휴식 구간에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 문제가 나타난 상황. 또한, 정예림이 2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탓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하나원큐의 저항이 만만치 않겠지만 BNK썸 상대로는 상대의 2대2 공격에서 파생되는 3점슛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길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 된다. BNK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BNK썸이 (11/12) 원정에서 74-65 승리를 기록했다. 진안(16득점, 12리바운드)과 김한별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상대의 야투가 실패로 돌아갔을때 얼리 오펜스를 통해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상대 림을 직접 공략하는 공격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이소희(18득점)의 3점슛(3개)이 터졌던 상황. 또한, 안혜지(16득점, 4어시스트, 12리바운드)가 주전PG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하나원큐는 베테랑 김정은(3득점)의 야투가 침묵했고 16.7%(3/18)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또한, 경기후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이 "수비가 0점이다" 라고 말했을 만큼 수비에서 호흡이 맞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김한별이 결장하는 만큼 골밑에서 양인영이 힘을 낼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된 경기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