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휴식 이후 리턴 매치다.

첫 경기에서는 클리퍼스가 승리했다.

샌안은 켈든 존슨이 22점을 기록했지만 1차전 25점차로 대패했다. 웸반야마는 9점에 그쳤고 베스트5 중 3명이 한 자리 수 득점을 했기에 상대를 넘을 수 없었다. 데빈 바셀이 부상 여파로 계속 빠지며 주전 구간의 경기력이 떨어진게 아쉽다. 그래도, 제디 오스만과 트레 존스등 벤치에서는 득점이 어느 정도 나오고 있다.

클리퍼스는 웨스트브룩이 벤치로 내려간 이후 2연승에 성공했다. 볼을 더 오래 만질 수 있게된 하든은 직전 경기에서 어시스트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레너드와 조지가 모두 야투 성공률이 좋아졌다. 컷인 옵션이 사라진 테런스 맨의 공격은 아쉽지만 스틸 4개를 포함해 수비에서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또, 급히 계약한 타이스가 웨스트브룩과 좋은 합을 보여주며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클리퍼스의 승리를 본다. 샌안은 바셀이 이 경기에 돌아올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있다. 그러나, 복귀전이라는 부담이 작지 않다. 웨스트브룩을 벤치로 보내며 인게임 생산력이 나아진 클리퍼스고 조지가 핫핸드로 돌아왔기에 샌안 원정을 싹쓸이할 것이다.

클리퍼스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