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휴스턴에 승리했다.

유타는 피닉스에 연패했다.

레이커스는 종료 1.2초전 터진 르브론 제임스의 결승 자유투를 앞세워 휴스턴에 신승했다. 그 경기를 패했다면 승률 5할로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르브론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데이비스도 파울아웃 당하기 전까지 27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리브스의 최근 경기력도 올라왔다. 아직은 기대만큼의 승률이 아니지만 점차 위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유타는 홈에서 열린 피닉스와의 연전을 모두 패했다. 2차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마지막 파울에 의한 판정시비가 있을 정도의 혈투를 펼쳤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마카넨이 38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콜린스가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제공권 우위를 가져갔지만 스타 파워가 아쉬웠다. 그래도, 벤치로 내려간 홀든터커가 잘해주며 벤치 경쟁력이 좋아졌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본다. 유타는 주전 센터인 워커 케슬러가 빠진 상황에서도 콜린스와 마카넨이 보드 장악을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3가드의 출전 시간이 길기에 르브론과 래디쉬등 사이즈가 좋은 선수들이 나설 레이커스의 포워드진에 고전할 것이다. 데이비스가 콜린스를 압도할 수 있는 레이커스가 승리하고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유타가 템포 푸쉬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