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유타에 승리했다.

포틀은 오클에 완패했다.

피닉스는 유타 원정에서 2승을 따내며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두 경기 모두 상대의 집요한 추격에 고전했지만 듀란트와 부커가 상대 매치업을 압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듀란트는 2차전에 39득점을 기록했고 부커가 리딩에서 듀란트의 부담을 줄였다. 리틀과 베이츠디옵등 벤치도 서서히 깨어나는 최근이다.

포틀은 지난 월요일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에 완패하며 시즌 10패째를 당했다. 알렉산더와 홈그렌, 도트와 기디등이 나선 오클 상대로 3쿼터까지만 35점을 뒤지는등 두 말 할 필요없는 완패였다. 그랜트와 메이스, 샤프등이 나선 주전 구간은 코트마진에서 합산 -100을 넘었고 워커 외에 벤치에서 득점해줄 선수도 없었다. 전력도 떨어지는데 부상자가 워낙 많기에 탄력을 받기 어려운 최근이다.

피닉스의 승리를 본다. 친정팀을 상대할 에이튼이 자신을 버린 팀 상대로 더 경기에 집중하겠지만 전력 차이가 크다. 특히, 포틀랜드는 메이스와 샤프등 벤치 자원들이 주전으로 나서기에 매치업으로 나설 듀란트와 부커를 제어하기 어렵다. 벤치 지원도 있을 피닉스가 승리할 것이다.

피닉스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