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11월 17일 19:00 안양정관장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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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4:40
정관장은 삼성에 승리했다.
엘지는 주말 정관장에 패했다.
정관장은 주중 경기에서 삼성에 승리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었지만 오세근과 문성곤등 우승 주역이 팀을 옮기며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됐는데 초반 기세가 대단하다. 커리어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는 이종현은 삼성 전에서 이원석을 1쿼터에 압도하며 11득점을 올렸고 박지훈이 3쿼터를 지배했다. 정효근과 맥스웰, 정준원등이 나서는 벤치 구간 마진도 좋다.
엘지는 지난 주말 맞대결 경기에서 예상 외로 리바운드 대결에서 밀리며 정관장에 패했다. 때문에, 2라운드 맞대결에서 리벤지를 노린다. 정관장의 높이가 좋기에 마레이의 출전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이고 양홍석과 정희재를 동시에 기용하는 빅라인업 운영도 기대할만 하다. 다행인건 이재도의 컨디션이 올라왔다는 점인데 백코트 로테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김상식 감독과 함께 정관장이 좋은 최근을 보내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일정이 매우 타이트한 것은 부담이다. 충분히 휴식하고 나서는 경기에서 이관희와 양홍석등이 강한 압박 수비에 나설 엘지가 할만한 경기다. 먼로 상대로 집요하게 골밑을 공략할 마레이의 존재도 있는 엘지가 승리할 것이다.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이 유력하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