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샬럿 원정에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올랜도에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샬럿 원정에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상대의 1쿼터 기세에 다소 주춤한건 사실이지만 전반 하프라인 버저비터 3점슛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32득점을 폭발한 버틀러가 상대 수비 코트를 폭격했고 아데바요의 골밑 존재감도 좋았다. 팀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하케스 주니어의 성장세도 가파른데다 로빈슨의 부활 속에 외곽포도 잘 나오고 있다.

브루클린은 올랜도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또다시 부상이 발견된 시몬스의 최소 1주 이상 결장이 확정됐지만 주전 구간이 굳건했다. 팀의 에이스인 브리지스는 21득점을 해주면서도 상대 주득점원을 수비로 막아냈고 딘위디가 부진을 털어내는 29득점에 성공했다. 로니 워커와 스미스 주니어등이 벤치에서 나서는 9인 로테이션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본다. 버틀러가 샬럿 원정에서 잘해준 마이애미가 살아났고 로빈슨과 하케스의 지원도 좋은 마이애미지만 여전히 히로의 이탈과 라우리의 부진이 있다. 또, 브루클린은 클랙스턴이 림프로텍터로 나서기에 아데바요의 골밑 득점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 존슨과 딘위디, 오닐등이 외곽에서 브리지스를 지원할 브루클린이 마이애미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을 것이다.

수비 위주로 두 팀이 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