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댈러스에 패했다.

뉴욕은 애틀에 승리했다.

워싱턴은 어빙이 부상으로 빠진 댈러스 상대로 예상 밖의 완패를 당했다. 전반에 이미 20점차 리드를 내준 경기였기에 4쿼터 추격에도 격차를 줄일 수는 없었다. 이번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쿠즈마의 득점포는 꾸준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아쉽다. 쿨리발리와 키스퍼트등 벤치 자원들이 기대 이상의 득점 지원을 해주지만 주전 구간의 마진이 너무 좋지 않다.

뉴욕은 애틀랜타 원정에서 2점차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4쿼터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한 애틀랜타에 고전했지만 클러치 마무리가 좋았다. 상대 매치업을 경기 내내 공략한 올스타 빅맨 줄리어스 랜들이 29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브런슨이 24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바렛이 두 경기 연속 빠졌지만 조쉬 하트와 퀴클리등이 공백을 메우고 있다.

뉴욕의 승리를 본다. 워싱턴은 큰 기대 속에 영입한 조던 풀과 샤멧, 타이어스 존스등 백코트의 부진이 너무 극심하다. 수비가 좋은 하트와 그라임스등을 상대로는 더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아브디야와 쿠즈마등을 매치업으로 맞을 랜들이 본인의 평균 득점을 해줄 수 있고 브런슨이 뒤를 지원할 뉴욕이 승리할 것이다.

워싱턴이 뉴욕 수비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