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토론토에 패했다.

댈러스는 뉴올 원정 이후 백투백이다.

워싱턴은 토론토 원정에서 3쿼터 종료 시점 10점을 앞서며 승리하는듯 했다. 전반 19점의 리드를 비롯해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는데 4쿼터 후반 상대에 압도당하며 거짓말 같은 패배를 당했다. 에이스로 나서는 카일 쿠즈마가 34득점을 폭발했고 가포드의 골밑 활약도 있었지만 승부처에서 무너졌다. 좀처럼 풀과 존스등 주전 백코트의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댈러스는 뉴올 원정에 이어 이어지는 백투백으로 워싱턴을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백업 빅맨인 막시 클레버를 제외하면 부상으로 인한 결장자가 없기에 체력적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을 것이다. 경기력은 물론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돈치치와 어빙이 있고 라이블리와 하디, 조쉬 그린등 젊은 선수들도 착실하게 성장하며 출전 시간을 충분히 가져가고 있다.

댈러스의 승리를 본다. 워싱턴의 홈이고 댈러스가 백투백 일정이지만 전력의 격차를 극복하긴 어렵다. 특히, 워싱턴은 존스와 풀등 볼핸들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 동료를 찾기보다는 본인의 득점을 먼저 보기에 안정적인 공격 세팅을 하기 어렵다. 돈치치와 어빙이 득점을 이끌 댈러스가 승리할 것이다.

댈러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