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11월 13일 18:30 LG vs KT 국내야구분
▶ LG
선발 켈리(10승 7패 3.83)는 직전 KS1차전 선발로 나서 6.1이닝 4피안타 6K 2BB 2실점(1자책)을 기록헀다. 다양한 구종구사 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고 볼컨트롤에도 이상이 없었다. 정규시즌 막판 흐름을 끌어올렸고 KS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갔던만큼 오늘 경기 역시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2023 정규시즌 상대전적 : 5.1이닝 6실점(원정), 5.2이닝 5실점(홈), 7이닝 무실점(원정), 7이닝 무실점(홈)
▶ KT
선발 고영표(12승 7패 2.78)는 직전 KS1차전에서 6이닝 7피안타 3K 2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초반 만루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땅볼유도 강점을 드러내며 QS피칭에 성공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올시즌 제구강점을 앞세워 QS피칭을 어렵지 않게 기록하는 등 KT국내 에이스 다운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줬던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이 나올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올시즌 LG상대로 고전헀던 경기가 많다는 점은 마음에 걸리긴 한다.
2023 정규시즌 상대전적 : 0.2이닝 무실점(홈_불펜), 4.2이닝 8실점(원정), 7이닝 1실점(홈), 6이닝 6실점(홈)
▶ 결론
직전 4차전 LG선발 김윤식이 5.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주었다. 반면 KT는 선발 엄상백이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하고 말았고 KT벤치는 김재윤을 올리는 강수를 두었지만 피로누적 때문인지 1.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올라온 KT불펜진들이 줄줄이 실점을 기록! LG가 15-4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오늘 5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선발 켈리는 직전경기 긴휴식을 취했던만큼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었다. 피로누적에 대한 우려가 현재도 없으니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KT선발 고영표가 직전경기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긴 했다. 다만 LG타선이 KS 경기를 거듭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고 4차전 백업 자원들의 타격감도 굉장히 좋았으니 오늘 공겨표가 무너질 가능성은 열어둬햐 하겠다. (LG타선 오지환,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박해민, 문성주, 김민성이 고영표를 상대로 올시즌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었다.)
또한 LG불펜은 고우석, 최원태 정도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나머지 자원들의 경쟁력은 충분해 보인다.
반면 KT는 지난 PO부터 손동현, 박영현, 김재윤 필승조를 중용해오고 있는데 이들이 최근 체력문제를 드러냈고 직전 4차전 필승조가 아닌 자원들이 올라와 대량실점을 기록했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불펜 경쟁에서도 LG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늘 LG가 승리를 거두면 우승이다. 이에 대한 동기부여와 홈팬들의 열기, 분위기도 감안해본다면 오늘 LG가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LG 승
◎ LG 승1패 승
◎ LG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