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프로농구】10월26일 19:00 창원LG vs 원주DB 한국농구

【kbl프로농구】10월26일 19:00 창원LG vs 원주DB 한국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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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창원 LG 세이커스 (시즌 0승 2패 / 공동 9위)


시즌 시작부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현대모비스전에서 저조한 득점력으로 인해 패배하면서 시즌 2연패에 빠지게 됐다. 팀의 주전 센터인 아셈 마레이(C)는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문제는 국내 선수들의 연이은 턴오버였다. 지난 경기에서만 나온 턴오버 개수가 무려 16개. 마레이가 득점이나 리바운드에서는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혼자 6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이관희(G)도 턴오버 3개를 기록하면서 공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게다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대어로 평가 받았던 양홍석(F)의 부진이 이어지는 것도 크다. 경기 도중에 백코트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조상현 감독에게 질책을 받은 것도 중계 화면에서 비춰졌다. 양홍석의 경기력이 올라와 주는 것이 이번 경기 최대 관건이다.


 


➋ 원주 DB 프로미 (시즌 1승 0패 / 공동 3위)


DB는 시즌 첫 경기부터 의외로 외곽에서 터져주면서 소노에게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두경민(G)이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부터 결장을 했고 빈 자리를 김영현(G)이 대신 맡았다. 현대모비스 시절부터 수비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공격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 점을 말끔히 해결한 모습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김영현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1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성공적이었다. 디드릭 로슨(F)이 합류하면서 주 득점원 역할을 맡게 됐고 리바운드나 어시스트 능력도 뛰어난 선수다. 김종규(C), 강상재(F)와 함께 트리플 타워를 구축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두경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출장이 불가피하지만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➌ 결론 및 베팅 제안


DB 승으로 베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LG가 개막전부터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어느 팀이라도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마레이에게 공격이 몰리기도 하고 큰 부담감만 안겨주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김준일(C), 서민수(F)가 이적하면서 국내 선수 높이도 낮아진 만큼 양홍석의 활약이 절실하다. 하지만 DB가 보여준 외곽 슛이 이번 경기에서도 터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에 로슨의 파괴력 있는 득점 능력까지 감안한다면 DB가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➍ 4줄 요약


[일반 승/패] DB 승


[승5패] DB 승


[핸디캡] DB 승


[언더 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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