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10월20일 OK금융그룹 vs 한국전력

【V-리그 남자】10월20일 OK금융그룹 vs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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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는 시즌 첫 경기다.

 

한전은 케이비에 역전패했다.

 

오케이는 컵대회에서 예상 밖의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리그 최초로 일본인인 오기노 감독을 선임하며 새 시즌에 임하는데 예비고사는 잘 치뤘다. 그리고, 정규시즌에서는 역대 최고의 외인으로 평가받는 레오가 다시 동행한다. 외인으로는 신호진과 절친인 바야르사이한이 가세해 팀에 높이를 더했다. 단, 이민규와 송희채등 베테랑들의 몸상태 이슈가 있기에 박승수와 이진성등이 차지환을 잘 지원해야 한다.

 

한전은 첫 경기에서 케이비에 역전패했다. 리시브 효율 68%를 기록한 아쿼 리베로 료헤이를 비롯해 임성진과 서재덕등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두 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리버스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타이스의 공격 성공률이 50%를 밑돌았고 임성진도 부진했다.

 

한전의 승리를 본다. 외인 공격수 화력으로는 레오가 나설 오케이가 나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오케이는 차지환과 신호진이 레오의 대각에서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데 한전에 비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신영석이 여전히 미들블로커로 잘해주는 한전이 첫 승을 따낼 수 있다.

 

 

접전이 유력한 경기로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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