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 페루는 안정적인 두 줄 수비를 유지하고 역습을 주요 전술로 삼는다. 타피아의 킬 패스와 케베도의 속도를 활용한 빠른 공격 전환이 특징이다. 또한 게레로가 팀의 중심을 잡아 전방에서 효율적인 연계 플레이를 이끈다.

파라과이

• 파라과이는 점유율을 높이지만 페루의 두 줄 수비를 뚫기 어려워 한다. 알미론과 엔시소의 개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전환 속도가 느려지면 공격이 취약해질 수 있다. 수비 라인이 뒷공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페루의 날카로운 역습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종합

• 페루는 타피아의 패스와 케베도의 속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펼칠 수 있어 파라과이의 수비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파라과이는 점유율을 확보하더라도 페루의 견고한 수비 블록을 뚫기 어렵고 전환 속도가 느려 공격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결국 페루는 특유의 수비 후 역습 전술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