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소이어 깁슨 롱(1승 2.4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3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깁슨 롱은 데뷔 후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의 깁슨 롱이라면 홈에서도 5이닝 1실점 투구를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 상태였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제 몫을 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이번 경기도 후반에 위력을 재현할수 있을 것입니다. 불펜전으로 가면 상당한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듯합니다.

◈캔자스시티

콜 레이간스(7승 4패 3.31)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23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레이간스는 캔자스시티 이적 이후의 투구는 각성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특히 원정 투구가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4회까지 2안타 8삼진 무득점으로 막혀버렸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깁슨 롱의 최근 투구 역시 좋다는 점이 문제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이번 경기는 불펜 운용에 고민이 많이 붙을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는 투타 모두 확실하게 캔자스시티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전날 서스펜디드 게임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까지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깁슨 롱과 레이간스의 투구는 좋은 쪽으로 막상막하겠지만 경기 후반 불펜의 안정감은 크게 차이가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디트로이트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