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9월30일 애리조나 vs 휴스턴 mlb
타선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17승 8패 3.49)이 시즌 18승에 도전한다. 25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갤런은 앞선 2경기의 부진을 이겨냈다는게 다행스럽다. 일단 홈이라는 것도 강점이고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것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투키 투산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애리조나의 마징가티비타선은 시리즈 막판에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5.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9월 들어서 충실히 제 몫을 하고 있는 중.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든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JP 프랑스(11승 6패 3.83)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랑스는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이 나오는 중이다. 그러나 인터리그에 꽤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 마징가티비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막판에 엄청난 힘을 발휘중이다. 특히 원정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호재가 되는 부분.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것 같다.
현재 두 팀은 아슬아슬한 와일드카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최소한 5할 승률은 확보해야 하는 상황. 갤런과 마징가티비 프랑스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투수전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휴스턴의 불펜이 결정적일때 무너지는 반면 애리조나의 불펜은 잘 버텨주고 있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애리조나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