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농구】09월27일 한국W vs 태국W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여자농구】09월27일 한국W vs 태국W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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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FIBA 랭킹 13위)


1차전에서 태국을 만난 것이 오히려 다행이다. 최근 국내에서 펼친 박신자컵으로 인해 선수들이 각자의 소속 팀으로 돌아가면서 손발을 맞춰 볼 시간이 부족했다. 물론 지난 6월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 우리 대표팀에서는 역시나 박지수(C)가 핵심 선수다. 신장 198cm로 양 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키가 크기 때문에 골밑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게다가 김단비(F)나 진안(C)이 뒤를 받치고 있다는 점도 박지수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외곽에서는 박지현(G)이 리딩을 할 것으로 보이고 강이슬(F)의 외곽포도 기대해 볼만한 요소다. 태국 상대로 월등한 실력 차이를 보여줄 것이다.


 


■ 태국 (FIBA 랭킹 62위)


태국 선수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연장자가 1997년생으로 상당히 어리다. 1997~1999년생의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여기에 18세 이하 국가대표에도 선정되었던 선수들도 2명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센터 포지션의 선수들의 키가 180cm 이하로 박지수와의 무려 20cm 차이가 난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밀릴 것으로 보이고 엔트리에 가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볼 리딩이나 슈팅 능력에서는 많이 뒤떨어지는 모습이다.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 베팅 방향


핸디캡, 언오버 어느 쪽으로 베팅해도 무방한 경기다. 1차전부터 편한 상대를 만난 것이 오히려 호재인 대한민국이다. 태국 선수들이 어린 편에 속하지만 그만큼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한국 대표팀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1차전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체크를 중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현지에서 첫 경기를 치르고 팀워크를 다시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베스트5 선수들의 경기 능력 향상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갈수록 강한 상대를 만나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벤치 멤버들의 출전도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경기다.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대한민국 승


[핸디캡] 대한민국 승 (추천 O) 


[언더 오버]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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