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농구】09월26일 대한민국M vs 인도네시아M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남자농구】09월26일 대한민국M vs 인도네시아M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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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FIBA 랭킹 51위)


이번 엔트리에서 볼 수 있던 점은 세대 교체다. 물론 베테랑 선수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젊은 선수들도 대거 포진되어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허훈(G), 이정현(G) 등의 젊은 포인트가드돌과 포워드 라인에 문정현(F), 빅맨 하윤기(C)까지 포지션 별로 배치가 되어 있는 것이 긍정적이다. 지난 7월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외곽 수비가 다소 불안한 측면도 있었지만 그만큼 득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선수들도 많다. 주전 슈터로 출전이 예상되는 전성현(F)이 그 선수다. KBL에서도 3점슛에 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을 지가 이번 경기에서 봐야 하는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다. 골밑에서는 라건아(C)와 하윤기(C)의 조화도 같이 볼 수 있을 것이다.


 


■ 인도네시아 (FIBA 랭킹 74위)


인도네시아는 최근 파리 올림픽 사전지역예선에서 2승 3패를 기록한 것이 공식적으로 마지막 국제 무대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KBL에도 몸 담았던 레스터 프로스퍼(C)가 빠져 있지만 또 다른 귀화 선수인 제롬 앤서니 빈 주니어(G)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확실히 대한민국 대표팀에 비해 전력이 많이 떨어진다. 팀 내에서도 203cm가 가장 큰 키일 정도로 골밑에서도 열세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가드가 많이 들어와 있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이 역시도 확실하게 공격 루트를 만들어 나갈지도 의문이다.


 


■ 베팅 방향


핸디캡, 언오버 모두 추천한다. 이번 대표팀에서 딱히 약점을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기존에 문성곤과 송교창이 이름을 올렸지만 양홍석(F)과 변준형(G)이 대체 발탁됐다. 특히 변준형의 가세로 1번 자리를 맡을 선수들이 많아졌다. 변준형이 2번 역할까지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허훈-변준형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려도 될 정도다. 추가로 전성현까지 들어간다면 외곽 슛은 완벽해진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나온 만큼 1차전은 가볍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대한민국 승


[핸디캡] 대한민국 승 (추천 O) 


[언더 오버]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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