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9월27일 콜로라도 vs LA다저스

【MLB】09월27일 콜로라도 vs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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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7연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체이스 앤더슨(6패 5.7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앤더슨은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져가고 있고 다저스 상대로 이미 홈에서 3.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는게 문제다. 월요일 경기에서 윅스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홈런포는 제대로 가동되는 중.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홈에서 흔들리지 않길 바래야 한다.

 

크리스 테일러의 끝내기 안타로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라이언 페피옷(2승 1패 1.91)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0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페피옷은 샌디에고전 부진을 빠르게 벗어난바 있다. 낮 경기에서도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이기 때문에 장거리포만 조심한다면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제임스 아웃맨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불펜 데이를 공략하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 그러나 이 팀의 타선은 거의 쿠어스 필드 특화 타선에 가깝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셸비 밀러가 10회초 타이브레이커를 병살타로 막아낸게 너무나 컸다.

 

이전과 다르게 앤더슨의 호조는 길게 가지 못했다. 다저스 상대로도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듯. 반면 페피옷은 후반기 다저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무엇보다 다저스의 타선은 쿠어스만 가면 힘을 내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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