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농구】09월26일 필리핀M vs 바레인M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남자농구】09월26일 필리핀M vs 바레인M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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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FIBA 랭킹 38위)


조던 클락슨(G)이 소속 팀의 부름을 받으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KBL에서 활약하고 있는 렌즈 아반도(G) 역시 현재 팀에 합류해 있는 상태다. 하지만 직전에 있었던 월드컵에 참여했던 선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기대치는 여전히 남아있다. 문제는 팀 내 평균 연령인데 30세 이상 선수가 70%가 넘는다는 점이 변수다.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경험적인 측면을 믿고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나마 1차전 상대가 바레인인 점은 필리핀에게 호재다. 같은 조의 요르단과 조 1위 싸움을 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하면서 경기할 것으로 보인다.


 


■ 바레인 (FIBA 랭킹 69위)


우리나라와는 작년 아시안컵에서 한번 상대했던 팀이기도 하다. 그 때 당시 있던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가운데 최근 파리올림픽 사전지역예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바레인의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는 데본 드웨인 치즘(F)은 지난 8월 16일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20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핵심 선수라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하기도 했다. 이 예선에서 바레인은 4전 전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지만 첫 경기부터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됐다. 귀화 선수 한 명의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전력을 봤을 때 필리핀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 베팅 방향


필리핀의 압도적인 우세를 점친다. 지난 월드컵에서 팀 내 득점 1, 2위를 했던 조던 클락슨(G)과 드와이트 라모스(G)가 빠진 필리핀이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정도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이 둘을 대신해 스카티 탐슨(G), 로저 포고이(G)가 있고 골밑에는 자페스 아귈라(C)가 버티고 있다. 이들 모두 월드컵에 참여했던 선수였던 만큼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반면 바레인은 치즘만 보고 공격하는 패턴을 가지고 갈 확률이 매우 높다. 가드진에서도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골밑까지 쉽게 뚫릴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의 압승을 예상하며 핸디캡, 언오버 모두 베팅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경기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필리핀 승

 

[핸디캡] 필리핀 승 (추천 O) 


[언더 오버]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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