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09월25일 오릭스 vs 세이부 일본야구
소타니 류헤이(曽谷 龍平) L : 미야가와 테츠(宮川 哲) R
선발 비교
오릭스는 8월 13일 라쿠텐 상대로 3이닝 무실점, 9월 5일 세이부 상대로 고베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소타니를 세이부 표적으로 내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라쿠텐 상대로 홈에서 3.2이닝 3자책으로 부진했었던 소타니지만 세이부 전적이 좋아서 나온 것이다.
세이부 역시 한 달 반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미야가와를 선발로 냈는데,
최근 2군에서 세 경기 19이닝을 던지는 동안 3실점만 허용하는 좋은 컨디션으로 1군 기회를 다시 받게 된 것인데,
사실 6월 1일 교류전 한신 상대로 홈에서 5이닝 1실점 승리할 때만 하더라도 계속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믿었으나,
6월 8일 주니치 상대로 역시 홈에서 5이닝 6자책으로 패한 후에 말소되었다.
그리고 8월 6일에 다시 올라와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3.2이닝 만에 4자책으로 강판,
결국 패전까지 안고 다시 말소되며 2군으로 갔었다.
경기 분석
2군에서 세 경기를 던지며 19이닝 넘도록 3실점만 한 건 괜찮은 컨디션이라고 본다.
다만, 문제는 그게 2군이지 1군이라면 또 상황이 달라졌을 수 있다는 점인데,
아무래도 실적이 더 좋은 소타니보다는 불리한 상황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속구나 커터가 나쁘진 않으나 커브와 포크가 잘 먹히지 않았었던 지난 1군 무대가
이번에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한 모습이라서 주의깊게 보고 싶은 매치업이다.
다만, 오릭스는 세이부 상대로 14승1무9패로 +5나 앞서고, 홈에서도 6승4패로 좋고,
현재 6연승을 달리고 있다는 점 등에서 우세 요인이 더 많다고 본다. 세이부 역시 최근 7경기에서 4연승을 포함 5승2패로 좋았지만.
일반 홈승
핸디 마핸
언오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