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9월24일 컵스 vs 콜로라도

【MLB】09월24일 컵스 vs 콜로라도

0 151

bte88c47bcb08e057b30ad0edb8b420e4e.jpg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시카고 컵스는 마커스 스트로만(10승 8패 3.76)이 선발 복귀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트로만은 선발로선 근 두달여만의 복귀전. 일단 홈에서 강한 투수였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컵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다시금 반등에 성공한 상태.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스즈키 세이야는 9월 들어서 월간 MVP급의 타격을 과시하는 중이다.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스마일리와 웨스네스키가 남은 기간 동안 이번 경기 같은 투구를 계속 해줘야 한다.


 


투타의 부진으로 5연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크리스 플렉센(1승 8패 7.19)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렉센은 다시금 홈에서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원정 투구가 최근 훨씬 더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 전날 경기에서 컵스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7개의 볼넷과 6개의 안타를 얻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빈공을 드러낸바 있다. 산 아래의 타격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중.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기대를 가지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시금 컵스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금의 플렉센이 버텨내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은게 엄연한 현실일듯. 물론 선발 스트로만은 현 시점에선 물음표가 많이 붙어 있는게 현실이지만 플렉센의 투구는 역시 기대가 어렵고 최근 콜로라도의 타격도 여러모로 좋지 않다. 전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