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09월23일 LG vs 한화 국내야구

【KBO】09월23일 LG vs 한화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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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LG는 임찬규(11승 3패 3.69)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임찬규는 일단 휴식이 나름 도움이 된 편이다. 3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한 이닝에 와를 무너지는걸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5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가라앉은 타격감이 얼마나 빨리 올라오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좌완 투수 위주로 벌떼 야구를 할 경우 힘을 쓰지 못하는 약점이 드러난 상황.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또 고우석이 무너진게 아프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6승 6패 3.59)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7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산체스는 후반기 들어서 부쩍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그러나 금년 LG 상대로 14이닝 무실점으로 유독 강하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노시환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열심히 따라간다는게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그러나 1점차 무사 2루에서 동점을 만들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진 후유증은 크다. 9회초 5실점을 허용한 박상원은 마무리 상황에서만 등판시켜야 할것 같다.


 


양 팀 모두 현재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임찬규가 한화 상대로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는 반면 유독 리카르도 산체스 상대로 LG는 부진한 편이고 두 팀의 불펜을 고려하면 역시 선발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한화 승리


승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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