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09월21일 키움 vs NC 국내야구

【KBO】09월21일 키움 vs NC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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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가 다행스러운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9승 8패 2.8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5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후라도는 긴 휴식이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하고 말았다. 일단 밸런스를 잡는건 문제가 아닐테고 홈에서 NC 상대로 7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다는것도 반등의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화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이주형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충분한 휴식이 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좋아지고 있다가 비가 온게 문제가 될수 있을듯. 5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말 휴식의 도움이 크다.


 


우천 취소가 조금 아쉬운 NC는 태너 털리(3승 2.4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털리는9월 들어서 확실하게 KBO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번 경기가 첫 돔구장 경기라는게 변수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화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장원준과 최원준 상대로 권희동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부진이 시리즈 시작부터 나왔다는게 큰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단 5안타에 그쳤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용찬의 피홈런이 불안감을 안기는 느낌이다.


 


NC는 태너를 그대로 밀어부치기로 결정했다. 그만큼 태너의 투구를 믿는다는 점이고 키움이 좌완에게 약하다는걸 충분히 이용할수 있을듯. 물론 후라도 역시 NC에게 강하고 홈에서 충분히 호투를 해낼수 있는 투수라는걸 부인할수 없지만 불펜 대결로 간다면 결국 유리한건 NC다. 불펜전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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