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09월19일 KIA vs 엘지 국내야구

【KBO】09월19일 KIA vs 엘지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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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5연패로 이어진 KIA는 양현종(7승 9패 3.9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이번 시즌 천적 관계가 형성이 되면 전혀 극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금년 LG 상대로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점은 Q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에게 막혀 있다가 두산의 불펜 상대로 4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의 흐름이 여전히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특히 15개의 안타와 2개의 사사구로 4점이라는건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심각한 상황일듯.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격조가 제 몫을 해낸게 반가울 것이다.


 


드디어 더블헤더 싹쓸이에 성공한 LG는 이지강(3패 3.97)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KIA 원정에서 2.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지강은 이번 시즌 유독 KIA 상대 투구가 좋은 편이다. 선발 이지강의 투구는 기복이 조금 있지만 상성 관계가 많이 작용하는 KIA 특성상 의외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요일 더블 헤더에서 각각 8점과 9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을 되살렸다는게 고무적이다. 이전에도 그랬듯 원정 첫 경기는 타선이 확실히 힘을 낼수 있을 듯. 그래도 불펜은 이 팀의 현재 최대 약점임을 부정하기 어렵다.


 


박찬호의 이탈과 함께 KIA의 기세는 완전히 식어버렸다. 홈이긴 하지만 과연 타격이 터져줄지부터 의문을 가져야 하는 상황. 게다가 양현종은 유독 LG와 그닥 궁합이 좋지 않기도 하고 이지강이 비슷하게만 버텨주면 경기 후반에 유리한건 LG다. 힘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LG 승리


승1패 : 1


핸디 : KI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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