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09월12일 롯데 vs NC 국내야구

【KBO】09월12일 롯데 vs NC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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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롯데는 나균안(6승 6패 3.3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나균안은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로 페이스를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년 NC 상대로 홈에서 강한 투수였다는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일요일 경기에서 페디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토요일 더블헤더의 기세가 모두 가라앉아 버린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홈 경기에서 얼마나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그나마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스럽다.


 


에이스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NC는 신민혁(5승 5패 3.94)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6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신민혁은 8월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롯데 상대로 금년 그다지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존재하는 편. 일요일 경기에서 윌커슨을 공략하면서 3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 경기의 호조가 끊겼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다. 원정 경기의 타격은 분명히 홈의 그것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용찬은 나름 제 몫은 해내고 있다.


 


원정에서 롯데의 타선이 보여준 모습은 엉망이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다. 그래도 홈 경기에선 반등의 여지가 있고 신민혁 상대로도 나름 자신감이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중요 변수가 될수 있다. 특히 나균안의 투구는 이전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고 홈 경기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4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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