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에릭 페디(17승 6패 2.28)가 시즌 18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디는 직전 KIA 원정의 부진을 확실하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홈에서 강한 편이고, 롯데 상대로도 홈에서 6.1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각각 2점과 6점을 득점한 NC 다이노스의 타선은 2차전 경기 후반에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일단 롯데의 불펜을 확실히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불펜의 소모는 분명히 NC 다이노스가 조금 더 많아 보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애런 윌커슨(4승 1패 2.03)이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5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윌커슨은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NC 다이노스 상대로 첫 등판인데, 일단 원정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1, 2차전 모두 5점을 득점한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전준우 외에 홈런포를 때려줄 타자가 2~3명은 더 필요할 것입니다. 1차전에서 안정감을 보여준 불펜은 어떻게든 7회까지 동점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로서는 많이 아쉽고, NC 다이노스로서는 다행인 하루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 서로 희비가 엇갈렸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단 페디와 윌커슨 모두 쾌투를 기대할 수 있지만, 접전에서 불펜 대결은 롯데 자이언츠보다는 NC 다이노스가 조금 더 낫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최근 윌커슨이 조금씩 흔들린다는 점도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NC 다이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NC 승

핸디: NC 승

U/O: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