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9월13일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MLB】09월13일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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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랜스 린(10승 11패 6.09)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린은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달리 말하면 지금의 린은 트레이드 효과가 떨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아빌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이후 샌디에고의 불펜 상대로 단 1점에 그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무키 베츠의 복귀는 도움이 되는 부분. 9회말 혼자 4실점을 허용한 에반 필립스는 홈런 2발이 너무나도 컸다.


 


홈런포를 앞세워 역전극을 만든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마이클 와카(11승 3패 2.99)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7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와카는 최근 들어서 갑자기 징검다리 투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강팀 상대 투구는 물음표가 많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꽤 위험도가 올라갈수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스톤과 필립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1점을 득점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런포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돈의 힘이라고 할수 있을듯. 6.1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버티 불펜은 마무리 헤이더가 실점에 만루까지 자초했다는게 아쉽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스타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낸게 컸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을 믿을순 없을듯. 결국 또다시 타격전 가능성이 높은데 전날과 다른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후반 경기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7 LA 다저스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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